미국 건설기계산업 최근 동향과 현지 주요 전시회 안내

□ 세계 건설기계산업 규모 및 전망

 ○ 세계시장은 연 6.5%의 성장률로 계속 활성화될 전망

  - 2015년에 건설기자재산업의 가치는 1억70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며, 유럽국가나 북미지역의 기자재 매출액 규모 또한 급속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됨.

  - 반면, 동남아 및 중동 지역, 아시아 그리고 남미 국가들은 광산업과 건설업이 더욱 규정된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2015년이 되면서 점점 성장률이 감속할 것으로 예상

  - 중국이 현재 건축기자재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떠올랐으며, 많은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을 '세계에서 가장 큰 공사 부지'라고 표현할 정도

  - 중국 시장을 상대로 한 각국의 경쟁은 치열할 것임. 품질, 가격, 경쟁력 있는 자금력, 애프터서비스가 미국 회사에 가장 중요한 요소들임.

세계 건설기자재시장 전망

(단위: 백만 달러)

자료원: Freedonia, “World Construction Machinery Industry

□ 미국 건축기자재산업 수요

 ○ 북미시장 수요

  - 2010년과 2015년 사이에 연 평균 7%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함.

  - 미국에서 건설업 장비는 주거지 또는 비주거지 건축용, 노천 채광 및 노천 채굴, 공장 또는 각종 레노베이션에 사용됨.

  - 미국의 건설장비에 대한 수요는 2015년까지 1년마다 약 7%의 성장률로 증가할 것이며, 두자릿수로 전망하는 연간 거주지 증축률은 미국시장을 더욱 활성화할 것임.

 ○ 미국 주요 건설기계 분류

  - Backhoes(굴착기)

  - Bulldozers(불도저)

  - Construction and Surface Mining Rock Drill Bits(착암기 부품)

  - Construction Tractors and Attachments(트랙터)

  - Off-Highway Trucks(비포장도로용 트럭)

  - Pile-Driving Equipment(건설현장 기반 다지기용 기계)

  - Portable Crushing·Pulverising·Screening Machinery (이동 가능한 분쇄기·검사기기 등)

  - Powered post hole digging machinery(기둥 지지용 천공 기계)

  - Motor Graders and Paving Machinery(모터 그레이더와 도로포장 등을 위한 기계)

  - Surface Mining Machinery(노천 채광 기계)

자료원: www.aem.org

□ 한국과의 교역

 ○ 개요

  -  미국 상무부(United States Department of Commerce)에 따르면 미국의 건축기자재 주요 수입국은 일본, 독일, 대만, 한국, 이탈리아 등으로 한국은 5위 안에 드는 주요 수입국임.

  - 2011년 증가율 180.9%, 2012년 52.8%로 2년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 기록

건축기자재 수입현황

          (단위: 백만 달러, %)

자료원: KITA

  - 따라서 글로벌시장에서 미국 상무부는 최근 한국의 기술력과 제품을 주목함. 따라서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기자재에 대한 수입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장 진출 전망은 매우 긍정적임.

□ 미국 소재 대표 기업

 ○ 미국에서 가장 큰 건축기자재 회사는 Caterpillar, Terex, John Deere 등임.

세계시장 주요 기업 매출액

(단위: 백만 달러)

자료원: KHL Group,2012

□ 건설기자재 관련 2013년 미국 현지 주요 행사

 ○ 다음 행사표는 향후 국내기업이 미국시장 진출 시 참가해볼 만한 주요 행사

  - 2013년도에 개최되는 가장 큰 전시회는 지난 4월 15일 독일에서 열린 “BAUMA 2013”이었으며, 오는 10월에 켄터키에서 개최하는 ICUEE 2013이 있음.

  - 미 건설기계기업협회인 Association of Equipment Manufactures(AEM)가 ICUEE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를 포함, 아래의 전시회는 미국 진출에 도움이 될 것

건설기자재 관련 전시회

□ 시사점

○ 주요 상품의 경우 꾸준한 수요 발생

  - 크레인, 트랙터(loader), 굴착기(excavator)의 수요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함.

  - 많은 기업이 2008년과 2010년 당시 국제적인 재정위기 때문에 구입을 위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5년까지는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임.

  - 크레인과 드래그라인 부품들은 도심의 거주용, 상업용, 공업용 공사가 증가함으로써 수혜품목이 될 것이며, 트랙터는 상대적으로 다른 기기에 비해 저렴하고 다양한 곳에서 쓰일 수 있는 점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.

  - 국제적으로 굴착기에 대한 소비는 광산업과 건물 외의 공사에서 많이 사용 중이므로,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상기 전시회 등 관련 행사에 참관 및 참여하는 것이 중요

자료원: Freedonia, KITA, AEM,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바이어 인터뷰 및 보유자료 종합